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 'SUPER 상상놀이세상만들기' 진행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 아동권리위원회 ‘SUPER상상놀이세상만들기’ 캠페인 활동 사진(사진=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
[교육플러스=이재익 기자]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 놀 권리 보장의 중요성을 알리며 대구시 동구 놀 권리 보장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SUPER 상상놀이세상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품전시회 ▲온·오프라인 참여이벤트 ▲환경도 지키고 창의성도 기를 수 있는 놀이인 '새활용 놀이랜드' ▲자원재순환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의 중요성과 동구의 놀 권리 실태에 대해 알리고 관련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동부고 2학년인 김규빈, 박송이 아동위원은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감정을 나누고, 협력하며, 성장한다고 생각한다"며 "아동들이 행복해지기 위해 꼭 필요한 놀 권리를 지켜주는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 정호영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과 아이들의 권리를 지켜주어야 할 의무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근용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놀 권리보장 캠페인은 초록우산 아동권리위원회 위원들이 지역 실태를 조사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했다"며 "현재 대구시 동구의 놀 권리 보장 조례가 발의된 상황으로, 조례 제정과 아동이 더 행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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