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가 만드는 깨끗한 안심마을 “안심4랑 벽화마을 만들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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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childfund) (14.45.89.110) |
작성날짜 | 2022-12-22 15:37 | 조회수 | 472 |
대구 동구 서호동 일대는 노후화된 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크고 작은 골목길이 많다. 지난해부터 복지관은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주민 주체 조직 '벽화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내 아동 권리 침해적인 환경을 조사했다. 그 일환으로 마을 내 노후 담장의 벽화 그리기를 통한 지역사회 환경개선 활동을 계획했다.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네 번째 벽화는 안심 4동에 거주하는 아동과 주민들로 구성된 벽화 서포터즈 20여 명, 대구가톨릭대학교 인터미디어아트학과 비루빡 동아리, 경북대학교 상투스 벽화동아리 학생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안심 4동 우리 마을 교육 나눔 추진 위원회 위원들도 마을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적극 협력했다. 특히 이번 벽화 그리기는 안심 4동 우리 마을 교육 나눔에서 주최한 창작공모전 수상작들이 담장에 그려졌으며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동 가족들이 직접 벽화 그리기에 참여했다. 우리 마을 나눔 교육 창작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건형(반야월 초·6학년) 학생은 "내가 그린 작품이 벽에 그려져서 뿌듯하고, 벽화 그리기를 직접 해보니 즐겁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근용 대구종합사회복지관장은 "한두 가정에 벽화가 그려지니 마을 주민들이 서로 담장에 그려달라고 하기도 한다. 앞으로 주민들로 구성된 벽화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객관적인 기준을 가지고 벽화를 선정할 것이며 아동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협력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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