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동구지역아동센터 5월 가정의 달 맞이 따뜻한 가족 만들기 체육대회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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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은영(정은영) (118.45.188.11) |
작성날짜 | 2011-05-23 15:02 | 조회수 | 1616 |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 동구지역아동센터(소장:정은영)는 지난 22일(일) 스무명의 아동들과 40명이 넘는 동문고학부모샤프론봉사단(자녀 포함)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따뜻한 가족 만들기 체육대회』를 실시하였다.
□ 이번 활동은 동문고학부모샤프론봉사단 어머님과 또 그 자녀인 고등학생 각 1인이 지역아동센터 아동 1명과 일일 가족이 되어 체육대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진짜 가족은 아니지만 한 마음과 한 뜻으로 뛰고 뒹굴며 가족애를 느끼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 동문고등학교에 도착하니 벌써부터 와 있던 가족봉사단들이 아이들을 반갑게 맞아주었고 일일 가족과 서로 인사를 나눈 뒤 하나, 둘, 셋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오전 체육대회가 시작되였다. 상대방 풍선 터트리기, 물 흘르지 않고 전달하기, 기마 릴레이, 물 풍선 옮기기, 단체 징검다리 건너기, 신발 던지기, 줄다리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들이 진행되었고 체육대회 내내 아이들과 가족봉사단 얼굴에는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하였다.
□ 12시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 메뉴는 평소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밥과 치킨, 수박, 다과들로 준비되었고 오전 열심히 뛰고 난 후라 더욱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오후에는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 2인3각과 장애물 이어 달리기를 끝으로 체육대회를 마쳤고 오늘 새로 만난 가족들과도 아쉬움과 격려의 포옹을 나누며 모든 활동을 마쳤다.
□ 정OO(초등 2학년)아동은 “누나, 형들과 체육대회 하니깐 진짜 재미있었고, 선물도 많이 받아서 좋았어요.” 라며 흥분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이번 활동에 참여한 동문고등학생들도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 이 날 아이들은 처음 만난 가족이지만 함께 뛰고 도우며 특별한 정을 나누면서 가족애를 배우고 느끼며 가족과 자신, 이웃의 소중함을 깨닫는 특별하고도 의미있는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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