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행복한 부모의 초록우산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수료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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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childfund) (118.45.188.11) |
작성날짜 | 2012-11-30 21:03 | 조회수 | 1325 |
행복한 부모의 초록우산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수료식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조)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의 초록우산"을 11월8일부터 28일까지 영유아기~초등학생자녀를 둔 부모 11명을 대상으로 총 4회기를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박세라강사(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모교육전문강사)가 진행하였으며, 부모됨의 의미와 사랑하기, 가르치기 등 부모인 자신을 돌아보고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 1회기(부모됨 의미)는 “나에게 편지쓰기” 진행 시 옆에 부모가 자신이 쓴 편지를 읽어 줄 때 나에 대한 미안함, 서러움 등 감정교차로 울음을 터트리며 자신을 달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부모가 되어 잃은 것은 나 자신을 잃고 희생하고, 부담감을 가진다 등이 있었으나 얻은 점은 자녀와 가족으로 인한 희망, 가족의 결속과 완성 등을 표현하며 참가자 간 전반적으로 잃은 것보다는 얻은 것이 많았고 그럼에도 “나는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또한, 부모자신과 약속한 내용을 실천하는 씨앗말 시간에 자녀에게 화내지 않기, 화내지 않고 칭찬하기, 말하는 것을 끊지 않기, 자녀의사에 대한 존중하기 등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 2회기(부모의 역할)는 생애주기별 발달과업(태내기~노년기)에 대해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는 자녀의 발달과업을 도우면서 부모 자신의 발달과업도 완성시켜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결과는 참가한 회원 모두 100점이다.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어렸을 때 부모의 무관심, 남아선호사상에 대한 피해, 열등감, 멘토부재, 학업과 미래에 대한 무관심 등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으나 부족한 부분은 가족과 대화를 통해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계발을 해나가고 있으며, 각자 생활사는 다르지만 과거에서 교훈을 얻어 현재와 미래를 잘 이뤄나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특히, 현재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 3회기(사랑하기)는 “나, 사랑받고 있구나! 느꼈던 순간!”조별 토론 시 자식이 아닌 남편이 나를 먼저 배려해줄 때,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챙겨줄 때, 중요한 날 큰 선물을 줄 때, 소중하고 사랑한다고 말해줄 때, 실수해도 이해해줄 때 등의 의견이 나왔으며, 부모인 자신도 사랑받고 싶고 자녀에게도 이를 알려주고 싶어 했다. 부모역할 중 자녀에게 제대로 지지하고 사랑하기는 무조건적 사랑과 내가 사랑하는 것을 상대방이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물질적형태보다는 사회적형태(미소, 포옹, 칭찬 등), 활동적형태(여행하기 등)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 4회기(가르치기)는 내가 받은 그리고 주는 가르침과 방법을 알아봤으며, 총 4회기 동안 진행된 부모교육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총 4회기동안 교육을 받은 황해숙학부모는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하다”는 것 그리고 “자녀가 날마다 성장하듯 부모도 날마다 성숙해진다”는 말처럼 자녀도 부모를 부모로써 키워간다는 교훈을 얻은 것 같다”, 이희경학부모는 “자녀는 부모를 보며 자란다는 것과 자녀에게 부모인 나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 그리고 자녀가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각 회기마다 배운 내용을 나만의 약속을 통해 자녀에게 실천해보고 다음 회기에 서로 나누고 조별 토론과 발표를 하면서 다른 부모의 경험을 나누면서 서로 배우는 자리였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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