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능력증진서비스 "공부하고 싶어지는 HIGH FIVE" 마무리를 하며

□ 현재 정보화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동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선별하기 위한 자율적인 학습태도와 자기주도적인 학습태도와 학습능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경험하는 경제적 빈곤과 환경상의 박탈감은 소외와 열등감 및 정서적 불안을 초래하며 사회적 지지능력, 동기부여의 저조로 인해 학업성취도와 협동성, 자아존중감, 대인관계가 낮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대구 동구 안심권역은 저소득가정과 주택가에 밀집되어 있고 인근에 초등학교(7개교)가 인접해 있어 아동이 많은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한 2010년 빈곤가정의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에 관한 조사연구에 따르면, 보호자가 자녀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복지서비스 욕구 1순위 경제적 지원(38%), 방과 후 학습지도 및 보호(26%) 등 순으로 그리고 복지관의 복지서비스 욕구 1순위 학습 및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나타나 아동 학습지도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조)은 학습의욕이 부족한 저소득가정의 율하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아동들이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생활 속에서 공부하는 방법을 일깨워 주며 ‘ 나 스스로 공부한다’는 마인드를 길러주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표준화사업 학습능력증진서비스를 진행하였다.

<소감문내용>

□ 하반기 학습능력증진서비스를 진행하기 이전 초등학교 교육복지사, 학력부장과 간담회를 통한 정보공유, 참여자관리를 통합적 관리를 하여 진행함으로써 총 17회기 진행기간 동안 참여율 90%이상 달성하였으며, 마지막 종강식에서는 봉사편(남과 나 모두를 위해), 사후-학습동기검사 및 만족도조사설문지 작성, 소원성취비로 비전달성을 위한 도서구입, 저녁식사 순으로 마무리를 짓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