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를 통해 성장하는 나

Volunteer AND I = VANDI(반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익철)은 7월 13일(토) 4개중학교(신기중, 안심중, 강동중, 동원중) 40명 중학생들 그리고 자원봉사자 11명과 함께 자원봉사체험학교(테마: 장애인)를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오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에서 "김00 학생은 처음엔 의무적으로 20시간을 채워야 되서 봉사학교에 참여를 했다. 그러나 나는 봉사시간이 없어도 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가 만든 천연비누만들기가 기부한다는 건 정말 의미가 있는 일인 것 같고 내가 누군가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뿌듯했고 예쁘게 천연비누를 사용하셨으면 좋겠다. 정00학생은 나에게 근본적인 문제는 장애인들에게 아는 게 없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차별을 했다. 같은 사람으로써 감정과 생각이 있어 무시하지 말고 더욱더 도와주고 친해지고 싶다. 방식의 차이라는 점은 나에게 깊게 다가왔다.는 소감을 남겼다.

Conard & Hedin에 의하면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은 도움만 받던 청소년들에게 사회참여를 통해 개인적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기회가 됩니다. 이러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비해 문제해결능력 향상과 사회적, 심리적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고합니다. 이번주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학기 중에서는 주 5일 수업을 하지요.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심신계발과 인성함양을 위해 토요일날 봉사활동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