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대구광역시 동부

교육지원청 빈곤아동 의료지원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동부교육지원청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충현: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익철: 사진 왼쪽에서 4번째)은 23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빈곤아동 여성민(가명/남,14세)학생, 김상규(가명/남13세)학생에게 의료지원 후원금 1,438만원을 전달하였다.

□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여성민군은 초등학교때 신체의 2/3가 심한 화상을 입고 수년 간 화상치료 및 수술을 받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어려움 및 고액의 병원비로 인해 앞으로 진행 될 치료 및 수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평소 심한 화상흉터로 인해 늘 모자를 쓰고 다녀야 하는 여성민군은 여름에도 모자를 벗고 자신있게 나가서 생활하고 싶은 것이 소원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지원받은 후원금은 향후 진행 될 화상치료비로 지속적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 또한 김상규군에게는 심리치료지원비 및 치과진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 김상규군은 지적장애진단과 함께 음식을 씹지 못할 정도로 치아가 손상되어 치과치료를 위한 의료비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후원금지원을 통해 김상규군이 지속적인 심리치료를 통한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치과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 배익철 관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교육복지를 위해 동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아이들과 그 가족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