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배익철)에서는 5월22일(목) 초록우산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의 초록우산”이 진행되었다. 

 초록우산 부모교육은 부모교육 전문기관인 자람패밀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부모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역의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자녀양육과정에서의 어려움 및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2014년 진행되는 초록우산 부모교육은 상반기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5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4회기가 매주 목요일 오전에 진행이 되며 하반기에는 부모교육 심화과정 7회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부모교육 1회기에 참가한 부모님들은 부모됨의 의미와 부모의 역할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으며 자녀양육에서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한 부모님은 “자녀를 키우면서 늘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생각만하고 어떻게 해야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지 고민이었는데 부모교육을 통해서 좀 더 부모로서의 나를 이해 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 남은 교육에 더 잘 참여해서 도움을 얻고 싶어요.”라고 하였으며 초록우산 부모교육 전문가인 박세라 강사는 “부모가 되는 것은 성인발달과업 중 하나이며 자녀만을 위해 살아가는 부모가 아니라 내 삶의 발달과업을 잘 수행하는 부모가 되기로 마음 먹는 것! 나의 불완전성을 인정하고 노력하는 부모가 되기로 결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하며 이날 참가한 부모님들에게 부모의 역할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오히려 부모로써 더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대구종합사회복지관 정승환 053-964-3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