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어폭력문제가 제일 심한 거 같애. 요새 애들이 욕을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하잖아.”

“맞아. 그거 1면에 쓰자. 도시락day도 넣자. 엄마들중에 찬성하는 입장도 있고 반대하는 입장도 있으니까 두 가지 비교해서.”

“우리 학교 주차장이 좁아서 사람들이 운동장에 주차하기도 하던데, 축구할 때 불편하지 않나? 위험하기도 하고...”

“그러면 그건 안전문제로 다른 거랑 묶어서 쓰면 되겠다.”

<초록우산 어린이 기자단 - NIE신문활용교육 활동>

11명의 어린이 기자 친구들은 지난 4주동안 4회기에 거친 NIE 신문활용교육을 이수하였습니다.

신문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와 기사의 종류(스트레이트, 피쳐, 논설 등)를 배워보고, 기사 작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직접 기사문을 써보았습니다. 또한 기사 주제 선정을 위한 브레인 스토밍과 의견 수렴과정을 실습해보고, 지면에 배치하는 연습도 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어린이 기자로써의 각오를 다짐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어린이 기자로써 주변에 일어나는 일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면서 지낼 것입니다.”

“읽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신문을 만들 것입니다.”

“기자단을 함께 하는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협력하고 도울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 지금의 마음가짐 그대로 잘 해나갈 수 있겠죠?!

초록우산 어린이 기자들의 꿈과 열정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