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부모교육을 듣고나서 부터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어요. 아이가 실수를 해도 다그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니, 평소와 다른 아이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어요’ 훌륭한 부모는 아이가 못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을 때 까지 기다려주는 부모인 것 같아요'

□ 지난 5월 26(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익철)은 대구 지묘동에 위치한 은하수 유치원에 재학 중인 아동의 어머니들을 상대로 초록우산 부모교육 기본과정 4회기 중 3회기를 실시하였다.  

□ 이 날 교육에서는 ‘내가 하고 있는 부모의 역할’, 과 ‘내가 평소에 자녀들에게 하고 있는 사랑의 표현법’, ‘부모인 내가, 과거 부모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느꼈던 순간들을 떠올려 보기’의 시간을 가졌다.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사랑이 일방적인 경우가 많으며, 아이를 제대로 지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그 방법으로 아이의 행동에 대해 객관적으로 표현해주기, 과정 중심적으로 표현하기, 스스로 생각할수 있는 구체적인 질문해주기, 적절한 타이밍을 잘 잡아 이야기 하기 등을 이야기 하였다.  

□ 본 교육은 2012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부모교육 전문기관인 자람패밀리와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컨텐츠를 개발, 진행해오고 있다. 이에 매년 양육효능감에 대한 사전 사후 양적평가를 실시하여 효과성을 검증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