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17일(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익철)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동중학교, 신기중학교, 안심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자신감 증진을 위한 음악동아리 우쿨렐레 첫 번째 수업을 실시하였습니다.

□ 청소년재능나눔동아리는 대구시 동구 안심권역의 중학교 3곳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평소 자신감이 부족하여 고민하는 친구들 중에 악기연주에 관심있어 하는 친구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음악동아리를 결성하였으며, 자신들이 배운 악기연주에 대한 재능을 지역사회 복지시설(요양원, 장애시설 등)을 대상으로 나눔공연을 함으로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는 활동입니다.

□ 우쿨렐레 첫 수업으로 참여아동들의 신청동기 및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보았으며, 우쿨렐레 악기소개, 연주의 기본자세, 기본코드 및 운지법, 연주할 곡 선정, 곰 세 마리 연주를 실시하였습니다. 이 날 참여아동들은 ‘우쿨렐레를 배워 내가 배운 재능을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여 재능봉사활동을 하고 싶어요’, ‘평소에 악기다루는 것을 두려워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제 능력을 시험해 보고 싶어요.’ 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청소년재능나눔동아리는 참여아동들이 토요일 오전에 만나 2시간 연주를 배우며, 총 15회기로 구성되어 5월부터 11월말까지 연간으로 진행되는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