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적으로 신명나게 감동을 전하는’ 청소년재능나눔동아리

2회기 동아리활동 실시

‘벗꽃엔딩, 봄날의 기억, 심쿵해, 걱정말아요 그대, 봄봄봄, 너의 의미, 센치해, 어린왕자’와 같은 노래를 연습해서 어르신들에게 공연해드리고 싶어요‘

□ 지난 6월 2일(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문)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심중학교, 신기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자기효능감증진의 청소년재능나눔동아리 2회기를 실시하였다.

□ 이 날은 앞으로 참여학생들이 연주해보고 싶은 곡에 대한 의견을 말해보고, 난이도에 따른 곡선정을 직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음악적 동기부여를 위해 작년 기수가 활동한 연주공연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고, 우쿨렐레의 기본자세 및 새로운 코드 및 주법을 익히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총무부, 봉사기획부, 홍보부로 나누어져 있는 본 동아리의 단체활동이 있었는데, 각 부서의 팀장을 중심으로 내가 생각하는 부서의 역할에 대해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무부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총무부란?’,‘우리가 먹을 간식은 우리가 정한다!, 앞으로 봉사활동 및 홍보활동을 할 때 필요한 예산은 얼마나 될까?’에 대해 소속된 아이들이 직접 예산을 짜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봉사기획부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봉사기획부란?’,‘우리가 배운 재능을 어느 봉사기관에서 하고 싶은지?,’그 봉사기관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를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홍보부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홍보부란?‘, ’청소년재능나눔동아리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브레인스토밍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참고로 청소년재능나눔동아리는 5월26일 첫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월2~3회 활동을 할 예정이며, 올해는 대구가톨릭대학교 통기타 동아리 ‘소리결’의 멤버 6명이 함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여 참여아동들과 함께 동아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